배움에 대한 열정

 

무엇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식게 만드는가

배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만드는 것은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 동기

 

모방과 언어

 

탁월한 모방능력을 통해 아기는 날마다 듣는 수많은 말소리 가운데 의미 있는 단어를 찾아냄

24개월 때 어휘력이 높았던 아이들이 5살이 되었을 때 말도 잘하고 지능도 높음

지능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음

하지만 경험의 역할도 매우 큰데 이는 과소평가를 받음

말을 많이 들려준 아기들이 말을 해석할 기회가 더 많아서 더 빨리 배움

풍부한 언어 환경

- 부모가 아기와 얼마나 많은 대화를 하는지,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는지가 중요

 

옹알이

 

음절이 있는 옹알이 (가장 발달된 옹알이의 형태)

옹알이에 대한 부모의 반응은 맥락 안에서의 반응이어야 함

양적인 반응도 중요하지만 맥락을 고려한 질적인 반응이 보다 많은 아기들의 의사소통반응(옹알이)을 촉진

 

칭찬

 

아이에게 좋은 보상이 되면서 종종 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가 됨

새로운 것을 배워나갈 때 꼭 필요

 

동기

 

배움의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동기의 차이는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줌

결과에 대한 원인은 노력인가 능력인가

 

어떤 아이들은 잘하는 것처럼 보이려 행동

배우는 것보다 어떻게 보이는지에 신경을 더 씀

이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함

본인에게 너무 쉬운 과제만 선택하기 때문

어려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문제해결점에 가까워지는 것

 

내적동기: 일 자체에 흥미를 느낄 때 생기는 자발적인 동기

외적동기: 외부자극(칭찬, 보상, 처벌)에 의해 생기는 동기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은 내적동기에서 시작

누군가의 평가에 좌우되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할 때, 즉 내적동기가 높을 때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아이들의 동기에 가장 큰 동기를 주는 것 중 하나가 칭찬

 

칭찬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성취가 결과만 가지고 아이와 상호작용을 했을 경우 아이들의 마음

 

- ‘내가 잘해야만 칭찬, 사랑, 인정을 받는다.’라고 생각

- 자기 동기를 내세우기보다 엄마, 아빠의 동기를 열심히 좇아가게 됨

 

과제수행의 성공여부가 자녀의 성공여부가 아니라 나의 성공여부로 같이 동일화시키는 부모

 

- 더 지시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

- 강압적인 태도로 아이의 행동을 이끌어나감

 

노력에 대한 칭찬

 

아이들은 자신이 잘했는지 못했는지 인지함

자신이 잘한 것 같지 않은데 부모가 칭찬을 하면 그 칭찬이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음

아이 스스로는 못했다고 생각하더라도 부모가 보기에 아이가 잘한 부분을 잘 끌어내서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칭찬해주고 칭찬의 말보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자랑스럽게 바라보고 어떤 무언의 표현을 해주는 것이 아이에게 진정한 칭찬으로 다가갈 수 있음

 

결과가 아닌 과정에 초점

 

생각)내가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구나, 내가 즐겁게 하는 그 자체가 인정을 받는구나)을 통해 내적동기에 집중할 수 있음

 

재능

 

언제든지 개발이 가능한 것이라는 아이의 신념이 있을 때 빛을 봄

자율성과 인내심은 그때 개발이 됨

 

일하는 동기를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적동기: 흥미, 만족감

외적동기: 보상과 처벌

 

어떤 일을 하는 이유가 보상에 있을 때는 보상에 집중하기 때문에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함

우리의 시야가 좁아지면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려움

자발적으로 일을 할 때에는 시야가 넓어짐

내적동기야 말로 창의력을 눈뜨게 할 수 있는 힘

 

교육

 

평가를 위해 공부한 아이들은 세부적인 것을 잘 기억하지만 나무를 보느라 숲은 보지 못할 수 있음(암기와 관련된 점수는 높을 있지만 높은 사고력이 필요한 개념과 관련된 점수는 낮을 것)

좋은 교육이란 점수를 덜 강조하면서 충분히 이해하라고 말하는 것

꼬마교사

 

아기를 교실에 초대

교실에서 학생들이 만나는 아기가 꼬마교사

학생들이 아기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

내가 아기라면 어떤 느낌일까

-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공감에 대해서 배우게 됨(공감의 뿌리)

 

모방

 

세상의 모든 아기들은 따라 하기의 선수들

아이들은 행동을 따라할 때 그 행동의 의미를 알고 따라 하는 것인가?

- 아기들은 어른의 행동을 볼 때 의도를 추론할 수 있음

- 상대가 문제를 겪을 때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추론할 수 있음

- 18개월이면 어른이 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려 함

 

 

마음읽기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알아내는 능력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라고도 함

공감능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

그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의 가장 기초가 되는 능력이 다른 사람의 행동의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

 

공감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인지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소통하는 능력

자기 자신을 먼저 인식할 수 있어야 함(24개월쯤 생김)

아기가 자아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 행동에 흥미로운 변화가 일어남

- 아기는 남에게 물건을 나누어줄 수 있게 되는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

 

놀이의 발달단계(Milderd Parten)

 

2세 평행놀이: 친구의 행동을 관찰만 하고 함께 놀지는 않는다.

3세 연합놀이: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놀려고 한다.

4세 협동놀이: 공동 목표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리더가 존재한다.

 

거짓말

 

거짓말이 출현한다는 것은 아이들이 상당한 인지저인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줌

-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사고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회상을 해내고 미래의 사건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

-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발달했다는 것

- 다른 사람이 믿을 수 있게 행동하거나 말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감정을 추론해내는 어떤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

- 다른 사람을 속일 수 있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발달했다는 증거

 

규칙, 협력, 타협, 갈등

 

갈등이 생겼을 때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자기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음

상대방의 입장이 돼서 감정을 이해하고 그에 알맞게 행동할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면 공격성 감소, 친절한 행동의 증가, 깊은 배려심을 보임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면 학습할 수 있는 침착한 상태로 돌아오기 쉬움

인지능력과 도덕성, 그리고 감정 발달은 함께 이뤄짐

 

아이들을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바꾼다는 이념은 변화에 대한 매우 강력한 모델

 

감정이 나의 행동을 조절
내가 했던 행동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되면 비슷한 행동을 또 하고 싶어짐
나쁜 행동을 해서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끼면 그 행동을 다시 하지 않으려고 함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측정을 통해 아이의 스트레스 수치를 정확히, 시각적으로 볼 수 있음


두 가지 불안정 애착

 - 회피형으로 이 아기들은 가정에서 양육자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을 학습하고 어린 나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생김
 - 저항애착은 아기가 엄청나게 화가 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화는 엄마의 관심을 얻으려는 일종의 전략, 부모가 바쁘거나 미숙하거나 무관심해서 아기에게 필요한 것을 충분히 제공해 주지 않을 때 아기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불만을 크게 표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

 

화를 잘 참으면 감정 조절을 잘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것은 큰 오해임

 

감정을 잘 조절한다는 것은 무작정 참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과잉 분출하는 것도 아님

자신의 감정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그것을 잘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이 수용할 만한 방법으로 표현하는가, 더 나아가서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감정조절능력이 뛰어난 사람


아이들이 우는 것은 자기의 부족한 감정조절능력을 도움받기 위해서 양육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필요한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얻을 수 있다'하는 마음의 상태가 축적됨

 

스트레스 상황, 자기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주로 보이는 감정 조절 전략들

 

 - 회피반응 (눈 돌리기, 딴 짓 하기)
 - 자기 기분을 스스로 조절

 

보통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지나치게 각성되거나 또는 안정감이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인간의 제한된 에너지 내에서 많은 부분을 정서조절능력을 채우는 데 씀

 

 - 아이는 양육자를 통해 감정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함

 

3~4개월~12개월까지가 아기의 정서발달에 중요한 시기

 

아이가 줄을 당겼을 때 반응이 있다가 없어진 경우 2가지 반응

 

 - 아이들의 분노 반응은 어른들이 느끼는 종류의 분노와는 다름, 분노가 아닌 강한 의지의 표현, 끈기가 있음, 좋은 현상임
 - 슬픔의 표현은 좌절을 표현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된 다음에는 새로운 감정이 나타남

 

 - 당혹감은 타인 시선의 대상이 될 때
 - 공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볼 때
 - 부러움은 타인이 소유한 것을 갖고자 할 때

 

아이들은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게 됨
독립심이 생기고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강해짐
하지만 그것이 좌절됐을 때, 그 좌절감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아직 잘 가지고 있지 못함
그래서 그런 좌절을 분로로 표출하게 되고 떼를 쓰며 화를 내게 되는 것

욕구를 지연할 줄 안다면, 지금은 잘 못해도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

 

감정조절능력이 잘 발달한 아이들은 불편한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부적절한 반응을 잘 억누를 수 있으며 현재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면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이해할 수 있는 것


부모의 양육방식, 상호작용 방식, 부모의 감정조절능력(부정적인 정서를 원래 상태대로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이 중요

태아 프로그래밍

 

 - 태아는 자궁 속에서 태어난 이후의 삶을 준비

 - 태아기 때 일어났던 일이 태어난 후의 삶에도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

 - 모가 임신 중일 때의 자궁 환경에 따라 이루어짐

 - 자궁환경이 뱃속 태아가 출생 후 삶을 준비하는데 영향을 끼침

 - 태교가 매우 중요함

 

태어난 직후 몸이 심하게 작았던 사람들(기근 때 잉태된 태아들, 즉 태아기 대 배고픈 환경에 있었던 사람들 )

 

 -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비만, 콜레스테롤, 인슐린 수치 증가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음

 - 태아는 뱃속에서 배고픔을 겪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기근이 사라지자 출생 후 적응하기 어려워진 것, 즉 태아기와 출생 이후의 환경에 불일치가 생긴 것

 - 보통 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들과 달리 저체중 아기들은 특정 유전자의 기능이 차단되어 있음을 발견

 - POMC 유전자는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유전자인데 이 유전자의 기능이 차단되어 지방세포를 분해하지 못하고 지방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성인이 되면 비만을 일으키게 되는 것(DNA 메틸레이션)

 

저체중아

 

 -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이 아기

 

미숙아

 

 - 저체중아 중에서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난 아기

 

배 속에서 경험했던 배고픔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이유

 

 - 유전학으로 설명될 수 없음

 - 태아는 태반을 통해 들어오는 음식의 양에 민감하게 반응

 - 배고팠던 태아는 배고픔을 몸으로 기억

 - 태어난 이후에도 굶주릴 것이라고 판단

 - 영양분을 지방세포에 과다하게 축척하려 함

 - 출생 후에도 이런 습관이 이어짐(영양 과다 상태가 됨)

 - 임신한 여성이 충분히 잘 먹는 것이 태어난 아기의 비만을 줄일 수 있는 최선책이 됨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한다면

 

 - 태아는 중요한 장기 위주로 발달을 집중하게 됨

 -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위에 대해서는 영양분이 덜 가게 됨

 - 췌장의 경우 인슐린을 만들어 포도당이 신체에 흡수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부실한 췌장의 경우 이런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포도당이 혈액 내에 쌓이게 됨, 쌓이 포도당이 소변으로 섞여 나오는 것이 당뇨

 

배고픔, 충분하지 못한 영양 공급

 

 -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던 사람들

 - 개발도상국

 

DNA 메틸레이션

 

 - DNA 안에 유전자는 존재하지만 메틸기(CH3)라고 하는 체내 분자의 활동에 의해서 유전자 작동이 멈추는 현상

 

후성유전

 

 - DNA 메틸레이션과 같은 생화학 작용에 의해 한 번 바뀐 유전정보가 다음 세대로 유전되는 현상

 - 후성 유전으로 인한 유전자 작동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 심장질환, 암 드으이 다양한 질병이 일어날 수 있음

 - 후성유전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연구 분야가 태아 프로그래밍

 

산모의 고열

 

 - 체온 상승으로 인해 양수 온도가 함께 올라감

 - 태아가 적절한 온도의 양수 안에서 숨을 쉬지 못함

 - 산모가 아픈 경우 의사의 적절한 처방을 볻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음

 

산모의 스트레스

 

 - 스트레는 혈압을 상승시킴

 - 혈관이 수축되어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기 어려움

 - 아기의 출생 체중에 영향을 미침

 - 임신 시간이 짧아질 수도 있음(미숙아의 원인이 되는 조산)

 - 아이들의 체질량지수가 더 높게 나타남

 - 비만의 위험이 커짐

 - 지능지수에도 부정적 영향

 - 산모의 스트레스는 태아의 굶주림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

 

고령 임신

 

 - 저체중아 출산 비율의 상승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

 

인간의 유연성

 

 - 유연성이 없다면 인간을 멸종하고 말았을 것

 

 

여러가지 부정적 결과가 단기적 영향이 아닌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인간은 뱃속 태아기 경험이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출생 이후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으로 만회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음

질병이라고 하는 것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후성유전적인 요소 즉, 우리가 어떻게 먹고 어떻게 생활하느냐 등 그런 것을 바꿈으로써 결과적으로 유전자의 꺼졌던 스위치를 켤 가능성도 있음

 

 

 

 

 

 

 

원하는 삶

 

그냥 하나의 인생을 사는 방법

 

마음속에 새기고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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