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프로그래밍
- 태아는 자궁 속에서 태어난 이후의 삶을 준비
- 태아기 때 일어났던 일이 태어난 후의 삶에도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
- 모가 임신 중일 때의 자궁 환경에 따라 이루어짐
- 자궁환경이 뱃속 태아가 출생 후 삶을 준비하는데 영향을 끼침
- 태교가 매우 중요함
태어난 직후 몸이 심하게 작았던 사람들(기근 때 잉태된 태아들, 즉 태아기 대 배고픈 환경에 있었던 사람들 )
-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비만, 콜레스테롤, 인슐린 수치 증가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음
- 태아는 뱃속에서 배고픔을 겪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기근이 사라지자 출생 후 적응하기 어려워진 것, 즉 태아기와 출생 이후의 환경에 불일치가 생긴 것
- 보통 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들과 달리 저체중 아기들은 특정 유전자의 기능이 차단되어 있음을 발견
- POMC 유전자는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유전자인데 이 유전자의 기능이 차단되어 지방세포를 분해하지 못하고 지방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성인이 되면 비만을 일으키게 되는 것(DNA 메틸레이션)
저체중아
-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이 아기
미숙아
- 저체중아 중에서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난 아기
배 속에서 경험했던 배고픔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이유
- 유전학으로 설명될 수 없음
- 태아는 태반을 통해 들어오는 음식의 양에 민감하게 반응
- 배고팠던 태아는 배고픔을 몸으로 기억
- 태어난 이후에도 굶주릴 것이라고 판단
- 영양분을 지방세포에 과다하게 축척하려 함
- 출생 후에도 이런 습관이 이어짐(영양 과다 상태가 됨)
- 임신한 여성이 충분히 잘 먹는 것이 태어난 아기의 비만을 줄일 수 있는 최선책이 됨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한다면
- 태아는 중요한 장기 위주로 발달을 집중하게 됨
-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위에 대해서는 영양분이 덜 가게 됨
- 췌장의 경우 인슐린을 만들어 포도당이 신체에 흡수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부실한 췌장의 경우 이런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포도당이 혈액 내에 쌓이게 됨, 쌓이 포도당이 소변으로 섞여 나오는 것이 당뇨
배고픔, 충분하지 못한 영양 공급
-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던 사람들
- 개발도상국
DNA 메틸레이션
- DNA 안에 유전자는 존재하지만 메틸기(CH3)라고 하는 체내 분자의 활동에 의해서 유전자 작동이 멈추는 현상
후성유전
- DNA 메틸레이션과 같은 생화학 작용에 의해 한 번 바뀐 유전정보가 다음 세대로 유전되는 현상
- 후성 유전으로 인한 유전자 작동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 심장질환, 암 드으이 다양한 질병이 일어날 수 있음
- 후성유전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연구 분야가 태아 프로그래밍
산모의 고열
- 체온 상승으로 인해 양수 온도가 함께 올라감
- 태아가 적절한 온도의 양수 안에서 숨을 쉬지 못함
- 산모가 아픈 경우 의사의 적절한 처방을 볻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음
산모의 스트레스
- 스트레는 혈압을 상승시킴
- 혈관이 수축되어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기 어려움
- 아기의 출생 체중에 영향을 미침
- 임신 시간이 짧아질 수도 있음(미숙아의 원인이 되는 조산)
- 아이들의 체질량지수가 더 높게 나타남
- 비만의 위험이 커짐
- 지능지수에도 부정적 영향
- 산모의 스트레스는 태아의 굶주림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
고령 임신
- 저체중아 출산 비율의 상승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
인간의 유연성
- 유연성이 없다면 인간을 멸종하고 말았을 것
여러가지 부정적 결과가 단기적 영향이 아닌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인간은 뱃속 태아기 경험이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출생 이후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으로 만회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음
질병이라고 하는 것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후성유전적인 요소 즉, 우리가 어떻게 먹고 어떻게 생활하느냐 등 그런 것을 바꿈으로써 결과적으로 유전자의 꺼졌던 스위치를 켤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