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나의 행동을 조절
내가 했던 행동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되면 비슷한 행동을 또 하고 싶어짐
나쁜 행동을 해서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끼면 그 행동을 다시 하지 않으려고 함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측정을 통해 아이의 스트레스 수치를 정확히, 시각적으로 볼 수 있음


두 가지 불안정 애착

 - 회피형으로 이 아기들은 가정에서 양육자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을 학습하고 어린 나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생김
 - 저항애착은 아기가 엄청나게 화가 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화는 엄마의 관심을 얻으려는 일종의 전략, 부모가 바쁘거나 미숙하거나 무관심해서 아기에게 필요한 것을 충분히 제공해 주지 않을 때 아기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불만을 크게 표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

 

화를 잘 참으면 감정 조절을 잘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것은 큰 오해임

 

감정을 잘 조절한다는 것은 무작정 참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과잉 분출하는 것도 아님

자신의 감정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그것을 잘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이 수용할 만한 방법으로 표현하는가, 더 나아가서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감정조절능력이 뛰어난 사람


아이들이 우는 것은 자기의 부족한 감정조절능력을 도움받기 위해서 양육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필요한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얻을 수 있다'하는 마음의 상태가 축적됨

 

스트레스 상황, 자기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주로 보이는 감정 조절 전략들

 

 - 회피반응 (눈 돌리기, 딴 짓 하기)
 - 자기 기분을 스스로 조절

 

보통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지나치게 각성되거나 또는 안정감이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인간의 제한된 에너지 내에서 많은 부분을 정서조절능력을 채우는 데 씀

 

 - 아이는 양육자를 통해 감정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함

 

3~4개월~12개월까지가 아기의 정서발달에 중요한 시기

 

아이가 줄을 당겼을 때 반응이 있다가 없어진 경우 2가지 반응

 

 - 아이들의 분노 반응은 어른들이 느끼는 종류의 분노와는 다름, 분노가 아닌 강한 의지의 표현, 끈기가 있음, 좋은 현상임
 - 슬픔의 표현은 좌절을 표현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된 다음에는 새로운 감정이 나타남

 

 - 당혹감은 타인 시선의 대상이 될 때
 - 공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볼 때
 - 부러움은 타인이 소유한 것을 갖고자 할 때

 

아이들은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게 됨
독립심이 생기고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강해짐
하지만 그것이 좌절됐을 때, 그 좌절감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아직 잘 가지고 있지 못함
그래서 그런 좌절을 분로로 표출하게 되고 떼를 쓰며 화를 내게 되는 것

욕구를 지연할 줄 안다면, 지금은 잘 못해도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

 

감정조절능력이 잘 발달한 아이들은 불편한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부적절한 반응을 잘 억누를 수 있으며 현재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면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이해할 수 있는 것


부모의 양육방식, 상호작용 방식, 부모의 감정조절능력(부정적인 정서를 원래 상태대로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이 중요

태아 프로그래밍

 

 - 태아는 자궁 속에서 태어난 이후의 삶을 준비

 - 태아기 때 일어났던 일이 태어난 후의 삶에도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

 - 모가 임신 중일 때의 자궁 환경에 따라 이루어짐

 - 자궁환경이 뱃속 태아가 출생 후 삶을 준비하는데 영향을 끼침

 - 태교가 매우 중요함

 

태어난 직후 몸이 심하게 작았던 사람들(기근 때 잉태된 태아들, 즉 태아기 대 배고픈 환경에 있었던 사람들 )

 

 -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비만, 콜레스테롤, 인슐린 수치 증가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음

 - 태아는 뱃속에서 배고픔을 겪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기근이 사라지자 출생 후 적응하기 어려워진 것, 즉 태아기와 출생 이후의 환경에 불일치가 생긴 것

 - 보통 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들과 달리 저체중 아기들은 특정 유전자의 기능이 차단되어 있음을 발견

 - POMC 유전자는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유전자인데 이 유전자의 기능이 차단되어 지방세포를 분해하지 못하고 지방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성인이 되면 비만을 일으키게 되는 것(DNA 메틸레이션)

 

저체중아

 

 -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이 아기

 

미숙아

 

 - 저체중아 중에서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난 아기

 

배 속에서 경험했던 배고픔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이유

 

 - 유전학으로 설명될 수 없음

 - 태아는 태반을 통해 들어오는 음식의 양에 민감하게 반응

 - 배고팠던 태아는 배고픔을 몸으로 기억

 - 태어난 이후에도 굶주릴 것이라고 판단

 - 영양분을 지방세포에 과다하게 축척하려 함

 - 출생 후에도 이런 습관이 이어짐(영양 과다 상태가 됨)

 - 임신한 여성이 충분히 잘 먹는 것이 태어난 아기의 비만을 줄일 수 있는 최선책이 됨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한다면

 

 - 태아는 중요한 장기 위주로 발달을 집중하게 됨

 -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위에 대해서는 영양분이 덜 가게 됨

 - 췌장의 경우 인슐린을 만들어 포도당이 신체에 흡수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부실한 췌장의 경우 이런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포도당이 혈액 내에 쌓이게 됨, 쌓이 포도당이 소변으로 섞여 나오는 것이 당뇨

 

배고픔, 충분하지 못한 영양 공급

 

 -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던 사람들

 - 개발도상국

 

DNA 메틸레이션

 

 - DNA 안에 유전자는 존재하지만 메틸기(CH3)라고 하는 체내 분자의 활동에 의해서 유전자 작동이 멈추는 현상

 

후성유전

 

 - DNA 메틸레이션과 같은 생화학 작용에 의해 한 번 바뀐 유전정보가 다음 세대로 유전되는 현상

 - 후성 유전으로 인한 유전자 작동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 심장질환, 암 드으이 다양한 질병이 일어날 수 있음

 - 후성유전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연구 분야가 태아 프로그래밍

 

산모의 고열

 

 - 체온 상승으로 인해 양수 온도가 함께 올라감

 - 태아가 적절한 온도의 양수 안에서 숨을 쉬지 못함

 - 산모가 아픈 경우 의사의 적절한 처방을 볻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음

 

산모의 스트레스

 

 - 스트레는 혈압을 상승시킴

 - 혈관이 수축되어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기 어려움

 - 아기의 출생 체중에 영향을 미침

 - 임신 시간이 짧아질 수도 있음(미숙아의 원인이 되는 조산)

 - 아이들의 체질량지수가 더 높게 나타남

 - 비만의 위험이 커짐

 - 지능지수에도 부정적 영향

 - 산모의 스트레스는 태아의 굶주림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

 

고령 임신

 

 - 저체중아 출산 비율의 상승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

 

인간의 유연성

 

 - 유연성이 없다면 인간을 멸종하고 말았을 것

 

 

여러가지 부정적 결과가 단기적 영향이 아닌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인간은 뱃속 태아기 경험이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출생 이후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으로 만회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음

질병이라고 하는 것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후성유전적인 요소 즉, 우리가 어떻게 먹고 어떻게 생활하느냐 등 그런 것을 바꿈으로써 결과적으로 유전자의 꺼졌던 스위치를 켤 가능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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