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국 외(2015). 쓰기부진 초등생의 형태소 및 철자지식을 활용한 문장쓰기 중재 효과.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15(6), 139-156.

 

쓰기

 

· 쓰기의 궁극적 목표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

· 글씨쓰기(handwriting), 철자쓰기(spelling), 작문(composition)

· 철자쓰기는 맞춤법에 맞추어 정확히 쓰는 것을 말하는데 작문쓰기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

 

표기체계

 

· 철자 발달은 각 언어의 표기체계의 깊이의 영향을 받음

· 표기체계는 자소-음소의 대응 정도에 따라 표층표기체계와 심층표기체계로 나눔

 

한국어

 

· 한국어는 심층표기체계인 영어에 비해 자소-음소 대응도가 높으므로 상대적으로 표층표기체계 의존도가 높은 편임

· 자소를 수평으로 나열하는 영어와 달리 한국어는 초성-중성-종성의 음절 블록을 단위로 하여 표기되는 특징을 가짐

· 음운적 측면에서 한국어 표기 단위는 V, VC, CV, CVC의 네 가지 유형 중 한가지로 실현

· CVC 음절 유형에 포함되는 종성 낱글자는 한국어 철자 쓰기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

- 한국어 화자의 음운 표상은 음절에서 점차 음절체-종성 구조를 구분하는 것으로 발달

(음절체-종성 단위를 조절하는 능력은 이후 한국어 읽기 및 쓰기 발달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

- 한글은 종성의 위치에서 1~2개의 자소 표기를 허용하고 있으나, 실제로 실현되는 음소는 7(7종성 법칙)

 

형태소(실질, 형식) -> 어절 -> 문장

 

· 실질 형태소: 국물(궁물), 형식형태소: 밥도(밥또)

 

철자발달

 

· 초기 철자발달은 음운처리, 표기처리, 형태처리를 기반으로 이루어 짐

음운처리

· 자소와 음소가 일치하는 낱말을 쓸 때 적용

· 음운처리 오류

- 소리나는 대로 표기되는 자소를 쓸 때 다른 음소의 자소로 잘못 적는 것

- 나무 -> 나부

표기처리

· 자소와 음소가 일치되지 않은 형태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

· 표기처리 오류

- 음운규칙이 적용되는 자소를 표기할 때 나타남

- 국자 -> 국짜

형태처리

· 문법형태소 인식이 부족으로 나타남

· 형태처리 오류

- 문법형태소를 표기할 때 나타남

- 지쳤다 -> 지친다

 

선행연구

 

· 목표가 되는 맞춤법을 명시적으로 알려주는 방식이 학습에 효과적

· 고쳐쓰기와 같은 초인지적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 효과 유지에 긍정적

· IPAD와 같은 기기의 활용은 학습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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